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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동행카드 K패스 비교 혜택, 적립률, 사용처 완벽 정리
스피킹@ 2025. 2. 2. 11:58
교통비 절감은 매일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최근, 기후동행카드와 K패스라는 두 가지 교통비 환급 제도가 주목받고 있는데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기후동행카드 K패스 비교'를 통해 이 두 제도의 특징과 장단점을 살펴보겠습니다. 각각의 제도가 제공하는 혜택을 비교하여, 여러분의 상황에 맞는 최적의 선택을 도와드리겠습니다.
K패스란 무엇인가요?
K패스는 기존의 알뜰교통카드를 개선한 정부 주도의 교통비 환급 제도입니다. 알뜰교통카드는 이동 거리에 따라 마일리지를 적립하는 방식이었으나, K패스는 조건 없이 정률로 마일리지를 적립할 수 있습니다.

- 적립률:
- 일반: 20%
- 청년(만 19~34세): 30%
- 저소득층: 53%
- 적립 조건: 월 15회 이상 사용 시 적립 가능, 최대 월 60회 사용분까지 적립
- 지급일: 적립 월의 익월 5영업일에 카드사로 지급 금액 발송
- 최대 지급 금액: 대중교통 이용 요금(월) 20만 원까지 전액 인정, 20만 원 초과 시 이용 요금의 50%만 적용
K패스는 시내버스, 지하철,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광역버스 등 다양한 교통수단에서 사용 가능하며, 서울을 포함한 전국 189개 지자체에서 이용할 수 있습니다.

기후동행카드와 K패스 비교
기후동행카드는 주로 서울 내에서 월 60회 이상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경우 유리합니다. 기후동행카드는 사후 환급 방식이 아니라 정기권 형태로, 서울 시내 지하철, 버스, 공공자전거 ‘따릉이’를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 기후동행카드:
- 월 6만 원대 정기권: 서울 시내 지하철, 버스, 따릉이 무제한 이용 가능
- 공공자전거 ‘따릉이’ 유무에 따라 6만2000원권과 6만5000원권으로 구분
- 청년권은 월 5만8000원대 (상반기 중 출시 예정)
- K패스:
- 서울/경기권 출퇴근 시 유리할 수 있음
따라서 서울 내에서 자주 이동하고, 월 60회 이상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경우에는 기후동행카드가 더 유리할 수 있습니다. 반면, 서울과 경기권을 오가며 이동하는 경우에는 K패스가 더 합리적일 수 있습니다.

각 지역별로도 다양한 교통비 환급 제도가 있습니다.
- 경기패스: K패스 시스템을 기반으로 하며, 청년층(만 19~39세)으로 확대되었습니다.
- 인천 아이(I)패스:
- 65세 이상 어르신 환급률을 30%로 상향 예정
- 19세 미만 어린이와 청소년에게 연 최대 24만 원(경기도), 12만 원(인천시) 지원
- 인천과 서울을 오가는 인천 광역버스 무제한 이용 정기권 ‘광역 아이패스’ 8월 도입 예정
K패스 카드 신청 방법
K패스 카드는 5월부터 K패스 앱과 korea-pass.kr, 11개 카드사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습니다. 카드사에는 신한, 하나, 우리, 현대, 삼성, BC, KB국민, NH농협, 티머니, 이동의즐거움, DGB유페이 등이 있습니다. 기존 알뜰교통카드 이용자는 알뜰교통카드 앱 또는 www.alcard.kr에서 회원 전환이 가능합니다.

K패스 카드 종류
다양한 카드사에서 K패스를 제공합니다.
- 기업은행 K패스
- 우리카드 K패스
- 하나카드 K패스
- 케이뱅크 K패스
- 카카오페이 K패스
- 알뜰교통카드 이즐카드 이동의즐거움 K패스
- KB국민카드 K패스
- 농협 K패스
- 신한카드 K패스
- iM원패스 DGB유페이 K패스
- 삼성카드 K패스
- 현대카드 K패스
- BC카드 K패스
- 바로카드 K패스
- 광주은행 K패스
기후동행카드와 K패스는 각각의 장점과 특성이 다르므로, 본인의 이용 패턴에 맞는 선택이 중요합니다. 서울 내에서 주로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월 60회 이상 사용한다면 기후동행카드가 적합할 수 있으며, 서울과 경기권을 오가며 출퇴근하는 경우에는 K패스가 더 유리할 수 있습니다. 각 카드의 특징을 잘 비교하고 자신에게 맞는 교통비 절감 방법을 선택해보세요.
